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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neering/Blender

[Blender Archive #11] 모델링 치트키: 수정자(Modifier) 입문

by 줌석 2026.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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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nder #11] 모델링의 치트키: 수정자(Modifier) 입문 (Mirror & Subdivision)

시리즈: Blender All-in-One 마스터 | 주제: 비파괴 모델링의 시작


0. 수정자(Modifier)란 무엇인가?

수정자는 메쉬의 데이터를 직접 파괴하지 않고 특수한 효과를 중첩시키는 기능입니다. 우측 하단의 렌치 아이콘(Modifier Properties) 패널에서 관리합니다.

  • 비파괴 방식: 언제든 수치를 조절하거나 삭제해도 원본 메쉬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 스택 구조: 포토샵 레이어처럼 위에서 아래로 순서대로 적용됩니다.

1. 절반만 만들면 끝: 미러 (Mirror)

자동차, 캐릭터, 가구 등 좌우 대칭인 물체를 만들 때 필수입니다. 왼쪽만 만들면 오른쪽은 블렌더가 실시간으로 그려줍니다.

  • 조작법: 오브젝트 선택 → Modifier 추가 → Mirror 선택.
  • 핵심 옵션 - Clipping: 이 체크박스를 활성화하면 중앙 경계선에 있는 점들이 서로 붙어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벌어지는 현상을 방지해 줍니다.
[그림 11-1] Mirror 수정자를 통해 모델의 절반만 작업해도 대칭 형상이 실시간으로 생성되는 모습

2. 매끈한 곡면의 마법: Subdivision Surface

각진 로우폴리(Low-Poly) 메쉬를 부드러운 곡면으로 바꿔주는 도구입니다. 블렌더의 렌더링 퀄리티를 책임지는 일등공신이죠.

  • 단축키: Ctrl + 1~5 (숫자는 세분화 단계 레벨)
  • 특징: 점을 직접 늘리지 않아도 가상으로 면을 쪼개어 부드럽게 보여줍니다.
[그림 11-2] Subdivision Surface를 적용하여 각진 메쉬가 매끄러운 곡면으로 변하는 과정

3. [고급 팁] 단단한 모서리 유지하기 (Crease)

Subdivision을 쓰면 모든 모서리가 둥글게 변합니다. 이때 특정 부분만 날카롭게 유지하고 싶다면 Crease를 사용하세요.

  • 방법: 선을 선택하고 Shift + E를 누른 뒤 드래그하세요. 선이 분홍색으로 변하며 날카로움이 유지됩니다.
[그림 11-3] Shift + E(Crease) 기능을 적용해 곡면 속에서도 각진 모서리를 유지하는 테크닉

⚠️ 반드시 알아두기: Apply (적용)

수정자 패널의 Apply 버튼을 누르면 가상 효과가 실제 메쉬 데이터로 확정됩니다. 한 번 적용하면 수정자 수치를 바꿀 수 없으므로 신중히 결정하세요!

마치며

Mirror와 Subdivision만 잘 써도 작업 속도가 3배는 빨라집니다. 이제 복잡한 형태도 두렵지 않으실 거예요!

다음 회차 예고: [Blender #12] 구멍 뚫기 전문가: 불린(Boolean) 수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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