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 첫 작업물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학교에서 처음 3D 모델링 수업을 들었을 때 조별과제였구요
팀원 세명이서 만든 작품입니다.
우선 도면은 아래의 조립도를 참고해서 제가 임의로 만들었습니다.
정확한 치수나 공학적 설계에 의해 만들어진게 아니라서 실제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결과물입니다.
하지만 모델링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기능을 다뤄봤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습니다.
기준은 베벨기어로 잡았습니다.
베벨기어는 규격이있고 기준 치수가 될 수 있는 도면이 있었기때문에 이걸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하지만 베벨기어가 제일 어려웠습니다..
방정식에 의한 커브와 투영과 무엇 무엇무엇.. 정말 많은 기능을 집약한 파트입니다.
이 베벨기어 모델링은 조만간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베벨기어는 세개가 들어갔습니다. 대충 이것저것 축이랑 넣어주었구요
기어를 감싸는 기어박스와 샤프트 홀더도 넣어봤습니다.
케이스는 서피스 모델링을 친구가 고생해줬습니다.
케이스를 씌우니 조금더 헬기모양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여기에 프로펠러와 베어링까지 달고
볼트로 조금 더 디테일을 줘봤습니다.
볼트는 나중에 볼트를 자동으로 넣어주는 기능이 있으니 소개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이때는 그런 기능이 있는지도 모르고 다 수작업을 했습니다.. 헬리컬 스윕까지요
메커니즘은 간단하게 핀구속 여러개와 베벨기어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내부는 이런식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파란색이 모터입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속도가 너무 빨라서 버벅이는것 처럼 보이는데 빠르게 돌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건 렌더링으로 조금 더 다양한 색을 줘봤구요
배경 렌더링 까지 해봤습니다.
역시 이런건 포장이 중요하지요..
총 28개의 부품종류가 만들어졌고
95개의 부품으로 어셈블리를 완료했습니다.
규모가 큰 첫번째 작업물이었습니다.
특히 베벨기어는 제 최고의 노력이 들어간 부품이었고 지금 해보라고하면 사실 자신은 없습니다..
다음에도 예전에 했던 작업물을 들고오겠습니다. 좀 간단한걸루요.. 레고는 제 역작이었습니다..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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