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밀어내기' 기능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사실 3D 모델링은 밀어내기만 잘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중요한 기능을 한번 꼼꼼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우선 저번 포스팅의 마지막 부분에서 시작할게요.
기본 평면인 TOP, FRONT, RIGHT가 보이는 군요.

우선 밀어내기를 눌러봅시다.

그럼 이런 창이 뜨죠 왼쪽 옆에 배치를 눌러봅시다.
이런 창이 뜨셧나요?
이 창은 여러분들이 밀어내려고하는 단면을 스케치할 때 기준이 되는 평면을 지정하는 곳입니다.
기본 평면중 아무 평면이나 누르면 바로 스케치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저는 'TOP' 평면을 선택해보겠습니다.

TOP 평면을 기준으로 이제 스케치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위의 탭에 여러가지 기능들이 많은데 조금 설명을 달아보겠습니다.
- 스케치 설정 : 스케치 설정에서는 아까 그 기준면에서 보는 방향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게됩니다. 이 기능은 포스팅이 진행되면서 자연스레 한번 나올 겁니다.
- 참조 : 이미 만들어진 형상을 기준으로 삼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 스케치 보기 : 현재 스케치를 적절하게 보여줍니다.
- Sketcher : 여러가지 도형들로 스케치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 More : 자주 쓰진 않지만 가끔은 필요한 기능들입니다
- 편집 : 스케치를 지우거나 대칭복사, 패턴을 만듭니다
- 구속 : 여러가지 구속조건을 부여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자동으로 구속이 들어갑니다)
이 정도가 되겠네요.
그리고 스케치 화면 중앙에 이런 탭이 있습니다.
자주 쓰이는 기능들을 단축키로 모아 놓앗습니다.
저희가 가장 많이 쓸 것은 맨오른쪽인데 위에서 설명한 '설정-스케치 보기'의 기능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스케치 하기전에 화면을 한번 움직여 볼까요?
①'ctrl+d'를 한번 눌러보세요
평면이 초기 상태(isometric view)로 돌아가버렸네요.
크레오에는 단축키가 거의 없습니다. 저 단축키 하나가 자주 쓰이게 될 것이니 기억해 두시는게 좋겠죠
②그리고 마우스 휠을 클릭,유지하고 움직여봅시다. 평면이 돌아갑니다
③이번엔 shift를 누른상태에서 마우스 휠을 클릭,유지하고 움직여봅시다. 평면 뷰가 1차원적으로 이동합니다.
④이번엔 ctrl을 누른 상태에서 휠로 움직여봅시다. 확대 축소가 됩니다.
작업 할 때 이 네가지를 이용해서 적절하게 이동하고 뷰를 바꿉니다.
그럼이제 아까 배운
스케치 보기 아이콘을 클릭해봅시다. 그럼 다시 스케치 상태로 돌아옵니다.
그럼이제 간단하게 네모를 한번 그려볼까요?
대충 치수 상관 없이 그립니다.
이때 creo에서는 다음번 클릭을 이전의 행동을 그대로 이어 받기 때문에 한번 리셋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우스 휠을 클릭해서 리셋합니다.
그러면 치수가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이 치수를 직접 더블클릭해서 숫자를 입력하고 엔터를 쳐서 바꿀 수 있습니다. 저는 200x500으로 바꿔 보겠습니다.
스케치가 완료되었습니다.
그럼 오른쪽 위의 확인을 누르고 스케치 창을 나가봅시다.
나가면 위의 사진처럼 평면도만 보이기 때문에 판단이 힘듭니다.
ctrl + d를 눌러봅시다
이런 직육면체가 생기네요. 저는 얇은 판을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216.506이라는 수치가 높이가 될건데 직접 치수를 더블클릭해서 바꿀 수 있고 왼쪽위의 수치 기입창에서 바꿀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간에 15mm두께의 판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제가 생각한 모양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럼이제 위쪽탭에서 초록색 체크를 누르고 나가봅니다.
밀어내기가 완료 되었습니다. 이 과정을 베이스로 여러가지 복잡한 형상을 만들 수 도 있습니다.
그 전에 판이 좀더 길었으면 좋겠네요
방금 밀어낸 형상은 '밀어내기 1' 이라는 이름을 갖습니다. 한번 편집해보죠
표시된 아이콘을 클릭해서 정의를 편집합니다.
그럼 아까 높이 설정하던 화면이 나오죠. 왼쪽에 배치를 눌러 편집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스케치화면이 뜨죠
아까 500이었던 치수를 1000으로 늘려보겠습니다.
그리고 아까와 마찬가지로 확인을 하고 나와봅시다.
판이 길어졌습니다.
이런식으로 정의편집으로 들어가서 스케치를 편집하거나 형상의 높이를 조절할수가있습니다.
이번에는 밀어내기로 형상을 뚫어 봅시다.
다시 밀어내기를 누릅니다. 그다음 바로 스케치 평면을 형상의 윗면으로 선택합니다.
스케치를 시작합니다.
다음과같이 250x150 크기의 직사각형을 스케치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설명을 좀 쓰자면
높이를 사용자가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밀어내는 방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밀어내기로 제거할지 생성할지 정합니다.
저희는 우선 반대방향으로 밀어내기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재료제거가 됩니다.
형상이 제거가 안된다면 제거 아이콘을 누릅니다.
새로만든 형상의 높이는 직접 수치로 써도 되지만 기능 한번 굳이 써봅시다.
위에서부터 사용자가 정한 수치까지, 데칼코마니로, 바로다음 면까지, 전체관통, 교차, 지정면까지 밀어냅니다.
저희는 전체관통을 누르고 밀어내기 창을 나가보겠습니다.
완성되었습니다.
좀더 깔끔하게 보고싶군요
우선 맨오른쪽을 클릭해서 좌표계를 안보이도록 합니다.
그 후 단축키 창에서 오른쪽 두번째를 클릭합니다.
모든항목을 체크 해제 해보겠습니다.
깔끔하게 보게됬습니다. 확대도해보고 이동도해보고 요리조리 한번 돌려보세요. 여러분들의 첫 작업물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밀어내기의 기능을 살펴보았습니다.
형상을 만들기도하고 제거하기도 해보았습니다.
스케치를 해보았고 재편집도 해보았습니다.
의식의 흐름으로 설명하다보니 잘 정리되지 않은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ㅎㅎ
다음 포스팅에서는 '회전'을 이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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