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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기계기사를 처음 하고자 마음먹었을때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시험은 어떻게 진행되고,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 기간은 얼마나 잡아야 하는지 감이 전혀 잡히질 않았습니다.


조금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일반기계기사는 큐넷(http://www.q-net.or.kr) 에서 접수를 하게됩니다.


우선 큰 틀에서 일반기계기사는 일년에 3회 시험이 있습니다.


각 회당 시험을 필기와 실기로 나누어서 봅니다.


실기는 또 필답형과 작업형으로 나누어서 보게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준비해야되는 것은 필기, 필답형, 작업형 이 세가지가 되겠습니다.


필기는 3월 5월 9월에 1,2,4차가 있고


실기는 4월 6월 11월에 1,2,4차가 있습니다.


아래 정보는 수험표에 적혀있는 기본 정보입니다.


1. 필기시험


시험시간 : 9:30~12:00 (2시간 30분)


문제수 : 100문항


응시료 : 19200원


합격점수 : 60점 이상


과락점수 : 과목 40점 이하(평균 60점을 넘었는데 한과목이 40점이하면 불합격)


준비물 : 수험표, 신분증, 흑색사인펜, 계산기


과목은 5개로 나눠져 있는데 봐야할 건 7개 입니다.


재료역학, 열역학, 유체역학, (기계재료, 유압기기), (기계제작법, 동역학)으로 나눠져있습니다.


각과목당 20문항 나오고 두개로 묶여져있는 과목은 각각 10문항씩 나옵니다.


2. 실기시험(필답형)


시험시간 : 9:30 ~ 11:30 (2시간)


문제수 : 10~12문항


준비물 : 수험표, 신분증, 청색or흑색볼펜, 계산기


3. 실기시험(작업형)


시험시간 : 9:30 ~ 14:30 (5시간)


제출해야할 답안 : 3D투상도, 2D도면


합격점수 : 필답, 작업 합쳐서 60점 이상


준비물 : 수험표, 신분증, 펜, 눈금자, 각도기, 노트북(선택)


작업형 시험은 필답형 시험을 보고 그 다음주 중에 원하는 날짜를 잡아서 보게됩니다.




이렇게 시험에 관한 정보를 알아보고


시험접수를 하시면 약 한달정도의 시간이 생깁니다.


그 한달동안 공부를 해야하는데 


다음포스팅에서는 제가 했던 공부법을 소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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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1년의 결실을 맺고 일반기계기사에 합격했습니다.


독학으로 공부했지만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 몰랐습니다.



한번에 붙질 못해서 일년을 끌고 왔는데 마지막에 그래도 좋은 점수로 합격했습니다.


전적은 이렇습니다.


필기 1회 : 59점 불합격

필기 2회 : 73점 합격

실기 2회 : 56점(필답21/작업35) 불합격

실기 4회 : 72점(필답31/작업40) 합격


조금만 더 열심히했어도 한번에 합격했을텐데 항상 당하고나서 깨닫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취지가 '이런 부분이 검색으로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에서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일반기계기사에 도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시험을 압도적으로 잘해서 통과한게 아니라


기준점수를 겨우 넘어서 통과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살짝 야매스럽다고 해야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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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 첫 작업물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학교에서 처음 3D 모델링 수업을 들었을 때 조별과제였구요


팀원 세명이서 만든 작품입니다.


우선 도면은 아래의 조립도를 참고해서 제가 임의로 만들었습니다.




정확한 치수나 공학적 설계에 의해 만들어진게 아니라서 실제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결과물입니다.


하지만 모델링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기능을 다뤄봤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습니다.



기준은 베벨기어로 잡았습니다.


베벨기어는 규격이있고 기준 치수가 될 수 있는 도면이 있었기때문에 이걸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하지만 베벨기어가 제일 어려웠습니다..


방정식에 의한 커브와 투영과 무엇 무엇무엇.. 정말 많은 기능을 집약한 파트입니다.


이 베벨기어 모델링은 조만간 포스팅을 할 예정입니다.



베벨기어는 세개가 들어갔습니다. 대충 이것저것 축이랑 넣어주었구요



기어를 감싸는 기어박스와 샤프트 홀더도 넣어봤습니다.



케이스는 서피스 모델링을 친구가 고생해줬습니다.


케이스를 씌우니 조금더 헬기모양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여기에 프로펠러와 베어링까지 달고



볼트로 조금 더 디테일을 줘봤습니다.

볼트는 나중에 볼트를 자동으로 넣어주는 기능이 있으니 소개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이때는 그런 기능이 있는지도 모르고 다 수작업을 했습니다.. 헬리컬 스윕까지요



메커니즘은 간단하게 핀구속 여러개와 베벨기어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내부는 이런식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파란색이 모터입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속도가 너무 빨라서 버벅이는것 처럼 보이는데 빠르게 돌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건 렌더링으로 조금 더 다양한 색을 줘봤구요



배경 렌더링 까지 해봤습니다.


역시 이런건 포장이 중요하지요.. 



총 28개의 부품종류가 만들어졌고



95개의 부품으로 어셈블리를 완료했습니다.


규모가 큰 첫번째 작업물이었습니다.


특히 베벨기어는 제 최고의 노력이 들어간 부품이었고 지금 해보라고하면 사실 자신은 없습니다..


다음에도 예전에 했던 작업물을 들고오겠습니다. 좀 간단한걸루요.. 레고는 제 역작이었습니다..ㅎㅎ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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