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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을 하나 사서 공부했습니다.


저는 구민사 책으로 공부했고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는 책은 구민사책, 위을복책입니다.


원래 이름은 이게아닌데 다들 이렇게 부르더라구요.


가격은 비슷하고 내용 구성도 비슷한데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구민사 (김영기 저)

- 장점 : 공식정리 동영상, 핸드북, 네이버 까페에서 저자분의 빠른답변

- 단점 : 아쉬운 해설


학진북스 (위을복 저)

- 장점 : 부족함 없는 해설

- 단점 : 특색이없음


저는 핸드북과 공식정리 동영상때문에 구민사를 구매했습니다.


핸드북에는 필답형 범위까지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실기 필답형 공부할때는 위을복 책을 구매했는데 둘다 비슷한 느낌입니다.


개인적인 추천은 구민사책을 사서 필기공부를 하고


필답형 공부할때는 위을복 책을 사서 구민사 핸드북과 같이 공부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책을 사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기출문제 때문입니다.


물론 인터넷을 조금 뒤져보면 필기 기출문제 찾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문제의 해설은 아쉽게도 책 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그 책 두 권 다 해설지가 따로있는게아니고 문제 바로밑에 해설이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시험처럼 연습할때는 방해가 됩니다.


저는 해설이 없는 필기 기출문제를 구해서 풀고 책자체를 해설지로 활용했습니다.




원서 접수후 한달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중 2주는 정보수집을 핑계로 허송세월을 보내다가 각잡고 공부한건 2주도 안될것 같습니다.


2차는 또 학기중이어서 더욱 공부를 못했습니다만 노하우로 합격을 하게됬습니다.


저는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1. 책을 보면서 빠르게 공식정리(하루)

2. 공식을 외우면서 몰라도 문제 풀기(메인)

3. 문제 풀면서 나오는 모르는 공식을 추가하며 완벽하게 외우기


1회차에서는 3번 과정이 없었고 맹목적으로 풀기만 했습니다.


사실 이 방법이 60점을 넘기기에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시험문제가 몇 문제 빼고는 매년 반복이 되기 때문에 '답을 눈에 익히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나중에는 답만봐도 이게 답이겠구나 하는 느낌이 오게됩니다.


문제를 많이 풀어보시다 보면 느끼게 되실겁니다.


그리고 너무 어려운 문제들, 해설이 다른 문제보다 월등히 긴 문제들은 틀리면 그냥 넘어갔습니다.


어짜피 그런문제는 나오면 또 틀리기 때문에 오히려 그 문제와 씨름 할 시간에 다른 쉬운 문제에 더 할애하는게 낫습니다.


역학 외에 암기과목들(기계재료, 유압기기, 기계제작법)은 조금 시간들여서 정리하시는게 좋습니다.


암기과목은 문제로 답을 익히는 것 보다 개념을 알고가는게 좋습니다.


4역학은 공식을 위주로 외웠습니다.


역학 문제는 깊은 이해보다 공식에 대입하는 문제가 많습니다.(개인적 의견입니다.)


저는 4역학 공식을 a4한장분량으로 정리하고


그걸 백지상태에서 완벽하게 카피할수 있을 정도로 외웠습니다.


하다보니까 되더라구요..


그 상태에서 문제를 푸니까 잘모르겠는 문제도 여러가지 공식에 넣어보다가 답이 얻어걸리기도 했습니다.






문제를 풀때는 두시간동안 알던 모르던 일단 쭉 풀었습니다.


찍은 건 표시를 하면서 풀었습니다.


점수를 내고 앞에서부터 틀린거 찍은거 한번씩 다시 봤습니다.


이때 오답노트를 빡세게 하진않았습니다.


문제한번보고 이런 문제에서는 이런 식을 쓰는구나 하고 넘어가는 정도로 했습니다.


오답노트를 하고 한번 더 풀어봤을때도 풀수없는 문제만 따로 정리를 해둿습니다.


1회차때는 방학이라서 하루에 두개씩 풀었고 15회분을 풀고 시험을 봤습니다.


2회차때는 학기중이라 많이 풀지는 못했고 공식 외우기에 집중해서 시험을 봤습니다.


문제를 많이 푼것은 답을 눈에 익히는 연습에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적어도 10개이상은 풀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짜피 60점만 넘으면 되는 것이니까요.



요약하자면


'문제풀이를 위주로 하면서 공식을 잘 외워두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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