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피스 모델링의 기초가 되는 경계 블렌드 기능에 대해 소개하려합니다.
사실 서피스 모델링은 정말 어렵습니다.
자유곡면을 만든 다는 건 도면으로 표현이 되지도 않기 때문에
설계자, 디자이너의 감에 따라 완성도 있는 서피스가 탄생하는 것 같습니다.
우선 가장 기초가 되는 기능을 사용해서 서피스를 한번 생성하고 솔리드로 만드는 것 까지 해보겠습니다.
경계 블렌드는 마치 글라이더 만드는 과정과 같습니다.
글라이더 날개를 만들때 뼈대를 만들고(스케치)
뼈대 위에 종이를 붙입니다(경계 블렌드).
우선 저희가 만들 모양입니다.
과정은 정말 간단합니다.
스케치 두번, 경계 블렌드 한번, 두께 주기 한번이면 끝나는 과정이죠.
자세히 한번 해보겠습니다.
우선 스케치를 해줍니다.
서피스의 경계를 스케치해 주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솔리드 모델링 할때와는 다르게
열린 스케치로 그려주게 됩니다.
저는 우선 스플라인으로 간단하게 두개의 선을 그려주었습니다.
이상태로 경계블렌드를 하면 스케치한 두 선 사이에 평면이 하나 만들어질겁니다.
제가 원하는것은 3차원 서피스이므로 높이를 담당할 스케치를 하나 만들어 줍니다.
마찬가지로 스플라인으로 선을 하나 스케치 해줍니다.
서피스의 뼈대를 만들었습니다.
모델-서피스-경계 블렌드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경계를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등장합니다.
컨트롤 키를 누르고있는 상태로 세개의 선을 선택합니다.
이때 순서가 중요한데 경계에 천을 덮어주는 방향이라고 생각하면됩니다.
오른쪽-왼쪽-가운데로 선택하면 위에 처럼 옆으로 튀어나오는 서피스가 만들어지겠죠.
무엇이든 상관은 없습니다.
미리보기상태에서 서피스를 확인하고 체크를 누르고 원래화면으로 빠져나옵니다.
서피스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서피스는 두께가 없기때문에 솔리드 형상과 추가적인 작업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서피스를 솔리드를 만들어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모델-편집-강화 기능을 사용합니다.
이 서피스에 두께를 주는 기능입니다.
이렇게 두께를 한 5mm정도 줘보겠습니다.
색이 보라색에서 회색으로 바뀌었습니다.
저희가 지금까지 봐왔던 색입니다.
이 솔리드 형상에는 이제 구멍을 뚫을수도있고 솔리드를 추가를 할수도 있는 등
편집이 가능해졋습니다.
자유곡면이 어떻게 생겼는지 조금더 정확히 보고싶으시면
분석-형상검사-서피스 메쉬 기능을 사용하면됩니다.
이렇게 그리드 형태로 서피스 위에 선을 그어주니까
조금더 가시적으로 보기가 편해집니다.
이 서피스 모델링은 산업현장에서 정말 많이 사용됩니다.
특히 제품의 외관, 자동차 외관 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이 기능은 기초중의 기초라 이기능만 갖고 서피스모델링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를 순 있지만
알아두면 좋은 기능임에는 확실합니다.
5개월만에 글을 올리려니 좀 어색하네요..ㅎㅎ
빠른 시일내에 또 다른 기능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르시는것이 있으면 댓글이나 쪽지, 메일 언제든지 주세요 :)
'Engineering > PTC Creo' 카테고리의 다른 글
[PTC creo] 38 - 널링 (Knurling) (0) | 2020.02.11 |
---|---|
[PTC creo] 37 - 유성기어 어셈블리 (1) | 2020.02.07 |
[creo 3.0] 35 - 스윕(밴딩) 형상 길이 측정 (3) | 2018.03.26 |
[creo 3.0] 34 - 시뮬레이트(Simulate) (2) | 2018.02.10 |
[creo 3.0] 33 - 추적 커브(Trace Curve) (2) | 2018.01.20 |